부천에는 국궁장이 있답니다.
그리고 국궁장에는 활 박물관이 있어요.
한국은 가장 마지막까지 활을 쓴 세 나라 중 하나래요.
한국 일본 그리고 영국이 그 주인공이라는데요.
한국의 활은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도슨트 분께서 굉장한 열정을 가지신 분!
그래서 얹은 활과 부린 활이라는 설명도 들었어요.
보통 한국 활은 시위가 없이 접어놓는 형식이래요.
그래서 다른 나라의 활보다 훨씬 더 멀리 간다는~
가장 근거가 확실한 걸로도 350미터 이상이래요. 와우
아무튼 자부심이 정말 엄청나게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ㅠ.ㅠ
게다가 박물관 크기도 커서 정말로 놀랐어요.
더더군다나 관심이 가는 것은 [최종병기 활]과의 연계성인데요.
실제로 나온 활이라서 더 신기하기도 하네요.
아무튼 가보고 한국에 대해서 자부심이 더 많이 생겼어요.
우리나라가 왜 올림픽에서 늘 양궁 메달을 따나 했더니.
이런 활의 민족의 피가 몸에 남아있나 보네요.
활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영국 활은 220cm에 달할 정도로 큰 활이라 서서 쏘고 유효 사거리도 짧았다는데.
훨씬 길고 훌륭한 한국 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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