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 그래도 살아간다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조금 무거워요

그리고 우리에게도 참 중요한 영화인데요.

소년범의 처우를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과연 처벌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

아니면 용서를 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죽은 여동생을 품고 사는 남자

오빠의 죄를 대신 치루려는 여자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들.

그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간절하고 아픈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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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살아간다

정보

후지TV | 목 22시 00분 | 2011-07-07 ~ 2011-09-15

출연

에이타, 미츠시마 히카리, 카자마 슌스케, 타나카 케이, 사토 에리코

소개

친구에게 동생을 살해당한 남자와 그 친구의 여동생이 15년만에 만나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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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그래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동급생에게 여동생을 살해당한 채로 살아가는 남자

오빠가 죄인이라는 굴레 아래서 오랜 시간 아파하던 여자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랄까요?

살인범인데 사실 이 아이도 조금 불쌍한 아이이기는 해요.

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그런 아이인데요.

물론 그러하고 해도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나쁜 거죠!

서로를 서서히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은 이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죠.

게다가 살인범 탓에 다소 애매한 사이!

아픔을 겪는 피해자 가족.

그렇다고 해도 가해자의 가족도 편한 것은 아니죠.

평생 자식의 죄를 갚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희생하죠.

그런 가해자를 결국 구하게 되는 피해자.

과연 이 두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소년 범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용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용서가 법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

보면서 꽤나 묵직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그래도 살아간다]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