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여행기] 일본 쓰시마, 용궁신사

일본은 토착 종교가 꽤나 큰 편이죠?

신사에 가서 참배를 하는 것도 익숙하고요.

야스쿠니 신사 탓에 나쁘게만 보이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일본인은 악랄하지 않고 말이죠.

아무튼 바다가 딱 보이는 매력적인 신사더라고요 ㅎ

그런데.. 흔히 일본 문화에서 쉽게 보았던.

그런 무녀 같은 것은 없고 되게 조용하더라고요 ㅎ

그래도 종 흔들고 그러는 것은 뭔가 묘한 느낌 ㅎ

과거 우리 신라와도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멀리 전망까지 보니 훨씬 더 신심이 깊어지는 느낌

산속으로 들어가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

물론...

패키지가 아니었음 절대 못 찾아감 ㅠ.ㅠ

으아 복잡하다 복잡해.

만화나 영화에서 자주 보던 곳이라 묘한 느낌이네요.

게다가 더 조용한 곳이라서 더 신기해요.

동전이 없어서 아무 것도 살 수가 없었어요..

미리 자판기에서 뭐라도 좀 뽑을 걸 ㅠ.ㅠ

요건 남자 아이 여자 아이가 다르게 생겼대요 ㅎ

두 마리 다 찍었어야 했는데 ㅠ.ㅠ

입 벌리고 있고 다물고 있어였나?? ;;

요런 아이템들도 팔고 있더라고요 ㅎ

그런데 완벽 무인 시스템!

신이 보고 있다는 건가???!!!

별로 대단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다를 딱 보고 있는 신사에 오니.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드네요 ㅎ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약간 흐렸지만 ㅠ.ㅠ

이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ㅎ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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