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은 사실 그다지 끌리지 않습니다.
사실 사진은 누구나 찍는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예니 레보비츠] 사진전에 다녀오니 다릅니다.
사진이라는 게 누가 찍느냐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노출이 있더라도 야하기만 하지도 않고요.
다만 조금 전시는 심심한 편이었습니다 ㅠ.ㅠ
마리스칼 전에 비해서 더더욱...
하지만 오히려 그 심심함에 깊이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완전 좋은 거!
도록하고 입장권 합쳐서 3만원에 판매중입니다 ㅎ
자주 가고 싶지만 못 가는 예술의 전당 ㅠ.ㅠ
전철역에서 바로가 아니라 더 멀게 느껴집니다 ㅠ.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사진입니다. ㅎ
뭔가 따뜻해보이죠?
옆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소품도 있더라고요 ㅎ
위에서도 말을 한 것처럼 다소 심심했습니다 ㅠ.ㅠ
조금만 더 다채로운 전시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특히나 마리스칼 전과 같은 날 봐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그 안에 진실함.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야기.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사진의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
3월 4일.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요?
가서 한 번 좋은 사진 보고 도록도 데리고 오시는 것 어떠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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