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과 전시

아슬아슬 첫경험 이야기 [마이 퍼스트 타임]

권정선재 2014. 2. 24. 18:27

요즘 [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는데요.

지금은 폐지가 되었지만 [놀러와]에서도 그랬고,

거기에서 '권오중' '박재범' 나왔던 [트루맨쇼] 정말 좋았는데요 ㅠ.ㅠ

은근히 야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ㅎ

사실 성이라는 것이 무조건 숨길 건 아닌데 말이죠 ㅠ

 

이제는 연극에서도 바로 그 아슬아슬함이 매력을 더할 것 같아요

바로 [마이 퍼스트 타임]이라는 공연인데요.

대담하게 솔직하게 펼쳐지는 누군가의 첫 경험 이야기!

실제 사연을 모아서 만든 거라고 하니 더욱 아슬아슬하네요.

과연 어떤 아슬한 그들의 첫경험이 나오게 될까요? ㅎ

 

 

 

뉴욕 오프브로드웨이(뉴욕시의 브로드웨이지구 외곽에 퍼져 있는 300석 미만의 객석을 가진 소극장군)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서울 대학로 또한 20091월 국내 상륙하여 매진 행렬을 이어 갔던 바로 그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이 시즌 2로 돌아왔다.

 

미국 뉴욕타임즈, CNN, Fox 등의 언론들은 매진, 정말 재미있는 연극, 올해 최고의 유쾌한 연극 등의 호평을 받았고,

이 연극을 특집으로 다루며 주목하였으며 국내 언론, 전문가, 관객들은 이 신선한 기획과 발칙하고 유머러스한 19금 연극에 찬사를 보냈다.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은 1998년에 미국에서 마이퍼스트타임닷컴이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서 10년 넘게 익명으로 사람들의 첫 경험에 대한 사연을 수렴해서 만들어진 극본으로 벌써 4만개 이상의 사연들 중 엄선하여 시즌마다 다르게 무대에 올렸다.

 

연극 마이 퍼스트 타임은 2007, 2008년 내내 미국에서 연극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고 2009년 국내에서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어, SNS 활성화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진 2014년 시점에서 보는 이 연극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배우의 노출이나 수위 높은 자극적인 대사 없이도, 매회 전석 매진이 되었던 비결은

첫째, 보통 사람들의 실제 첫 경험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에, 과장이나 어색함이 없이 자연스럽고 공감이 간다는 점.

둘째는, 매 공연마다 진행되는 설문 내용이 반영되기 때문에, 매회마다 조금씩 내용이 달라져서 신선할 뿐 아니라 관객과 배우가 더욱 가깝게 호흡함으로써 가능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재미있고 섹시하면서도 황당한 사연과 이성 및 동성간의 첫 경험까지 모두 실제 인물들의 이야기를 주인공 네 명이 고백하는 형식의 이 연극에서 네 명의 주인공들은 첫 경험에 대한 느낌과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리고, 세련되게 풀어낸다.

이 연극의 원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켄 다벤 포트(Ken Davenport)의 첫 경험 이야기 역시 이 연극에 담겨 있다!

 

세계 8개국 10개 도시에서 공연되었던 [마이 퍼스트 타임]

[마이 퍼스트 타임]이 [마이 퍼트슽 타임 시즌 2]로 돌아옵니다!

 

허영란. 이원재, 김태향, 한소정, 김기환, 김수연, 하준호, 장세하, 장탁현

그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 어떠신가요?

90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아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25.000원 완전 저렴하죠??? ㅎ 

 

 

2014.3.6 (목) ~ 2014.4.30 (금) 까지 펼쳐질 이번 공연!

정말 아슬아슬 매혹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누구나 다 겪지만 누구나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거니까 말이죠.

 

숨겨진 비밀스러운 그들의 첫 경험 이야기.

19금 공연으로 은밀하게 관찰해봐요~ ㅎ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uam.net/pungdo/

 

웹사이트: http://myfirsttime.kr/

트위터: https://twitter.com/myfirsttimekr

인터파크: http://goo.gl/Ij5EWT

옥션: http://goo.gl/lBAw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