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과 전시

마리스칼 전에 다녀왔습니다.

권정선재 2014. 3. 3. 07:00

현대 카드 덕에 좋은 전시를 참 자주 보는 것 같아요 ㅎ

팀버튼 전, 미야자키하야오 전 등 말이죠 ㅎ

하지만 정작 현대카드는 없어요 ㅠ.ㅠ

아무튼 이번에는 마리스칼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낯설었느데 보니 알겠더라고요 ㅎ


일단 이 전시 정말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이 이처럼 아름답고 재미나게 표현이 되어있다니!

게다가 [팀버튼 전]보다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ㅎ

아무래도 기괴함에서 덜해서 그렇지 않을까?

수많은 스케치들을 보는 즐거움도 큰 편이었고요.






분위기부터 확 밝지 않나요?

그냥 즐거운 느낌이 송송 묻어나는 것 같아요 ㅎ




캐릭터들 자체가 참 귀엽지 않나요? ㅎ

인형 가격도 그다지 안 비싸던데 ㅠ.ㅠ

하나 업어올 걸 그랬나봐요 ㅠ.ㅠ




입구도 참 재미있어요.


안도 그 어떤 전시보다 즐겁더라고요 ㅎ

팀버튼 전과 미야자키 하야오 전이 참 잘 어울린 느낌?

아티스트 자체의 성향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대카드가 점점 더 나은 전시를 만드는 느낌이에요 ㅎ





이런 식으로 체험할 것들도 준답니다

단 무제한이 아니라는 거 ㅠ.ㅠ

한 번만 주는 것이 참... 쪼잔해요 ㅠ.ㅠ

이 키트를 아예 팔던지 ㅠ.ㅠ 그럼 좋았을 텐데 말이죠 ㅠ



그래도 그 어떤 전시보다 보면서 즐거운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뭔가 너무 좁은 공간에 있어서 더 큰 재미가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도 딱 좋은 전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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