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시청에서 즐거운 행사가 열렸답니다 ㅎ
바로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였는데요.
더불어 마을 사업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답니다 ㅎ
요즘 서울 정말 좋지 않아요?
시민들의 말도 들으려고 하고 수많은 정책들도 반영되니까요
아침 일찍부터 갈까말까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잘 갔어요~
김제동 아저씨랑 박원순 시장님의 토크콘서트?도 보고
그냥 구경도 하고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문화를 즐기시는 것이 부럽더라고요.
이렇게 풍물패의 공연이 시작되더라고요~
간만에 우리 문화를 만나니 신기했습니다.
한국인이면서 이런 것을 멀리서 보다니 ㅠ.ㅠ
이런 거 만나게 해주는 서울시 고마워요~
이렇게 시민 발언대도 있었습니다 ㅎ
서울시의 특별한 점 아시죠?
바로 시민 발언대입니다.
시민분들이 발언을 해주신다면?
직접 그것이 반영이 되곤 하는데요 ㅎ
서울에 아쉬운 점 있다! 그러면 시민 발언대 어떠세요?
요렇게 마을 공동체 관련 축제도 같이 있었어요~
이게 다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겠죠?
이제는 동네에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상황 ㅠ.ㅠ
이전처럼 마을이라면? 궁금해요~
얼마 전 이화 벽화마을 갔었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게 마을이구나. 이런 것도 다 정책의 반영이겠죠?
각종 정책 아이디어를 받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아리수 마시는 법!
저는 그냥 물 끓여서 녹차 넣어 마시는데요~
사실 그냥 먹기에는 쬐끔 찝찝해요 ㅠ.ㅠ
하지만 학교 정수기에서 수돗물 맛 나는 건 함정 ㅎ
근데 탈 안나는 거 보면 크게 문제가 없나봐요 ㅎ
특히나 지금 ㅠ.ㅠ
안전이 우선이죠 ㅠ.ㅠ
안전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서울 시청에서 남산 타워가 보이는 건 몰랐네요~
서울시 공무원 분들 정말 부러워요 ㅠ.ㅠ
시민 분들이 참여해야 하는 이유!
바로 이렇게 정책에 반영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왜 시민들이 해야 하느냐~
늘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문제를 잘 몰라요 ㅠ.ㅠ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는 불편함을 알잖아요!!!!
낮 시간에 전철 배차 좀 늘려주세요.
가로등을 모두 태양열 가로등으로 바꿔주세요.
이런 것들은 실제로 생활하는 사람들만 아는 거죠?
특히나 요거 좋았어요~
내가 시장이라면?
일단 저라면 공원 많이 만들 거 같아요.
데이트할때... 영화 밥 커피, 커피 영화 밥, 커피 밥 영화. 무한 루트 ㅠ.ㅠ
제발 이거 말고 편하게 공원서 산책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박원순 시장님은 북서울 꿈의 숲도 만들어주시고 좋아요~
더불어 지하철 광고 빈 곳에 서울 정책 광고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뭘 하는지 잘 모를 때가 많거든요.
그리고 내가 필요한 정책을 모를 때도 많으니까 더 꼼꼼하게!
그리고 지하철 역사 안에 좌석 배치 많이, 그리고 길거리 쓰레기통 좀 ㅠ.ㅠ
쓰레기통에 예쁜 그림 그리고 분리수거 아예 할 수 있게 해주세요 ㅠ.ㅠ
그러면 아무대나 막 버리지 않을 텐데... 쓰레기 집까지 들고 가는 것도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지하철 역... 친구 기다릴 때 앉아있기가 애매해요.
그나마 승강장에는 좌석이 많은데.
역사 그 자체에는 공간이 없어서 기다리기 되게 애매해요.
그리고 대학생들의 토론도 벌어졌답니다~
정책에 관련한 토론이었는데요 ㅎ
사실 토론. 우리나라에서는 잘 없는 문화죠 ㅠㅠ
누가 이기는 것이 아닌 더 나은 방향을 위한 토론 되게 좋을 텐데 말이죠.
요렇게 댓글로 토론도 하고 있었답니다~
저는 댓글 토론에서 세 개나 참여했어요.
흡연 정책, 무임 승차, 그리고... 으아 기억 안 나 ㅠ.ㅠ
아무튼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좋았어요~
그리고 김제동 아저씨와 박원순 시장님이 나타났어요 ㅎ
한 시간 반 듣느라.... 다리가 새빨갛게 탐 ㅎ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여러 정책들?이 나왔답니다.
당장 저녁에 갈 수 있는 공간을 대여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문의
그리고 미혼 남녀의 결혼 같은 문제가 나왔어요 ㅎ
바쁘신 시장님은 일보러 가시고 ㅠ.ㅠ
김제동 아저씨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어요~
특히나 청소년 최저임금제 말한 청소년.
정말 더 나은 세상이 와서...
애초에 청소년이 돈을 벌 이유가 없기를.
그리고 모든 청소년들이 성인과 같은 임금을 받기를.
더 이상 최저 임금이 최고임금이 아니길 바라요.
더불어... 꽃같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눈물 흘려주신 수많은 분들. 그리고 김제동 아저씨 참 먹먹했어요.
이렇게 안전에 관한 강의까지 있었답니다.
매듭 법 같은 거 알아두면 정말 좋겠죠?
저도 다산콜 정말 많이 이용했어요.
요즘은 앱이 있어서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낯선 곳에 가면 버스 물어볼 때 있어요 ㅠ.ㅠ
늘 멋진 다산콜센터 감사합니다!
서울은 귀를 열고 시민은 입을 여는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시민의 말을 듣겠다는 즐거운 서울의 축제~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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