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전시] 반 고흐: 10년의 기록 전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티켓을 제공받고 관람한 후 쓰는 후기입니다]

이번에 [반 고흐: 위대한 유산]이라는 영화가 개봉하잖아요.

그래서 티켓을 선물받아서 전시회도 다녀왔답니다.

확실히 영화를 보고 전시를 보니 더욱 깊이 볼 수 있더라고요.

반고흐의 생에 대해서도 거 깊이 이해할 수 있고요.

그가 어디에서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생각하니 더 신기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반고흐: 10년의 기록전]은 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닙니다.

정말 미래적인 느낌이 가득한 전시회인데요.

그림을 커다란 빔 프로젝트를 통해 연출.

말 그대로 그 안에서 폭 젖어들게 만들거든요.

물론 그의 작품도 실제로 가져다 놓은 것도 있고요.

 

이 가을은 전시회 나들이 하기 딱 좋은 계절 같아요 ㅎ

어쩌다 보니 철마다 용산 전쟁기념관을 가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가면 사진도 찍을 수 있네요 ㅎ

아이들하고 같이 가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 좁은 계단으로 내려가면 늘 마법의 세계로 가는 기분 ㅎ

아래로 가면 넓은 전시회장이 있거든요~

이렇게 커다란 스크린으로 반고흐의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크게 만나고 바라볼 수 있답니다~

시간만 맞춰가시면 도슨트 설명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하시더라고요~

반고흐 그림의 특징은 바로 이 섬세함 아닐까 싶어요.

사람 얼굴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거든요.

그 고단함. 그것이 바로 그가 생각한 아름다움일 겁니다.

이렇게 특별한 형식의 전시도 있습니다.

커다란 공간 자체가 그에게 모두 할애되었습니다.

그 유명한 해바라기

여기서 기념사진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작품입니다.

반고흐가 처음 그린 작품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그림이죠.

두텁게 칠해진 그림입니다.

이게 바로 빈센트 반 고흐의 특징일 건데요.

아주 작은 그림이지만 세세하죠?

요즘 조정식 아나운서에 푹 빠져서 더 반가웠던 김환 아나운서의 작품

운동광인 줄 알았는데 요런 세세한 재능도 가지고 계시네요.

매점 역시 반고흐 풍~

아이들이 즐길 거리도 풍부합니다 ㅎ

어머니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우산도 정말 예쁘고 ㅎ

엽서는 비싸요 ㅠ.ㅠ

2000원.

그래도 선물도 할까 해서 7장 구매 ㅎ

스프링 노트는 6000원인데

안에는 아무 것도 없답니다 ㅎ

그래도 예뻐서 하나 샀어요 ㅎ

앞으로 열심히 낙서라도 해야겠어요~

나오니 멋진 군인들이 행사를 하고 있네요~

이 가을 감성 충만하고 싶으시다면?

반고흐 전시회 다녀오시는 것 어떤가요?

[반 고흐: 10년의 기록 전]을 가서 뿌듯하셨다면~

더불어 [반 고흐: 위대한 유산]이라는 영화도 보시면 더 도움 될 것 같아요 *^^*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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