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갔던 걸 이제 포스팅하네요
두 시간 남짓? 이었던 거 같은데요.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ㅎ
보면서 지치기는 했지만 좋았어요.
다만... 자리에 따라 너무 달랐어요 ㅠ.ㅠ
저는 약간 사이드라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스타벅스에서 봤는데 좋더라고요.
시원하고 전망도 좋고~
사람들이 연등축제를 하기 위한 행렬입니다~
서울시에서도 협조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도성에 어울리는 행렬도 있네요~
스님들의 행렬도 멋집니다~
어린 학생들이 연주를 하는 것도 신기하고 기특하더라고요~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도 있더라고요~
다양한 형태의 연등들이 있었습니다~
저마다 연등에 특별한 소원을 담았겠죠?
소중한 기원을 담은 커다란 등들도 있었습니다~
끌고 가시는 것이 정말 힘들어 보이시더라고요 ㅠ.ㅠ
멋진 용이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타요와 라바도 같이 지나갔답니다~
옷들이 참 아름다워서 좋더라고요~
외국인도 많던데 자랑스러웠습니다.
군종병사? 들인가봐요.
긴 걸음 힘들텐데 기특하더라고요.
일반인 분들도 행렬에 참석하실 수 있는 모양이에요.
정말 먼 거리인데 이걸 같이 걷다니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추억의 캐릭터인 날아라 슈퍼보드의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어릴 적 애니메이션이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꼬리가 수려한 백작도 지나가고요~
어린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불교의 탄생지는 코끼리랑 친숙하겠죠?
코끼리가 되게 다정하고 사려깊은 느낌이에요.
저 걸음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한 것 같아요.
스님들이야 스님들이라 하시겠지만,
일반 신도분들은 정말 불심이 커다래야 이렇게 가능하시겠죠?
점점 늦은 시간이 되니 등이 빛을 발합니다~
애기들이 있어서 정말 귀여웠어요~
막 행렬도 흐트러지지만 ㅎㅎ
그래서 더 사랑스럽고 예쁘더라고요.
화려한 연등을 끝으로 연등축제의 기나긴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ㅎ
저는 올해 처음 갔는데 앞으로도 매년 가고 싶네요 ㅎ
오랜 시간 보더라도 정말 존경스럽기만 하더라고요 ㅎ
내년에는 더 좋은 자리에서 봐야겠어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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