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영화타그램

변사

권정선재 2019. 10. 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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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에서 본 영화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변화하는 시대 안의 씁쓸함

그럼에도 꿈과 사랑 사이에 고민하는 청춘

가진 거 하나 없는 인물의 도전이라 아름다웠다.

무지개색이 아닌 결말 역시 쌉쓰래해 좋았다.

 

다만 내가 한국인이기에 조선인들을 강제로 억압하던 시대에 자신들은 이런 낭만을 말한다는 게

웃으면서도 순간순간 마음이 덜컹거리는 순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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