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 #해치지않아 #영화타그램 #나홀로영화 #한국영화
#훈 #hun 작가의 원작을 이렇게 망친다고?
감독은 관객을 해치지않아도...
나는 감독을 해치고 싶었다...
#안재홍 배우를 싫어하지 않지만... 주연은...
#강소라 배우도 여기서는 빛을 발하지 못한다.
#박영규 배우는 그나마 중심을 잡는데...
#전여빈 배우는 한정적 역할에도 제 몫을 하고
#김성오 배우도 간만에 나쁘지 않은데... 뭐 하나매력적인 캐릭터가 없다.
드라마도 아닌데 모든 인물의 이야기를 꺼내고
그러면서 뭐 하나 집중하지 않는다.
각색을 할 거면 더 유쾌하게 하던가...
흙수저 감성을 드러내려고 한 건가 싶은데...
그럼에도 그 매력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이 영화가 나오길 기대하고 고대하던 시간들...
그리고 재밌을 거라고 추천한 내가 싫을 정도.
구시대적인 캐릭터들의 답습에... 간장 한 숟갈로 70인분 요리하는 듯 밋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