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 #기묘한러브레터 #야도노카호루 #소설타그램 #북스타그램 #일본소설
편지만 주고 받는 형식인데
그 안에서 인물들의 심리 묘사가 꽤나 탁월하다.
오랜 연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 같지만
그 뒤에 담긴 무게가 엄청나다.
편지글만이 있음에도
모든 상황이 다 그려지고
그 안에 과거의 현재까지도 합쳐진다.
특히나 주인공 중 남성 화자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나는 순간
머리가 멍해지고 다시 앞으로 가서 읽었다.
반전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책
일본 소설인 데다가 짧은 글들리라서 스트레스 풀기 용으로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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