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ngdo: 풍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헬로키티 아일랜드 순환버스 노선인 데다가 시내나 제주버스터미널에서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안에 카페가 예쁜 거 대비 안 친절... 그리고 내부가 변화가 없네요 ㅠ

제주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봄날 다시 가고 싶은 곳 핑크뮬리도 졌지만 그래도 여유자적 좋았어요. 유아차 밀고 다니기도 좋은 곳 풍경도 좋고 곳곳 사진 찍을 곳도 많아요.

제주 순환 관광 버스를 타면 가는 곳 시간을 바투 잡아 한곳만 갔지만 다음에 시간이 나면 나머지 장소들도 가보고 싶어요 ㅎㅎ

5천 원에 만나는 힐링 조용조용하고 숲길을 가볍게 걷기 좋다 빠른 걸음으로 30분이면 다 걷고 그런데도 뭔가 탐험이라도 한 거 같아 기분 좋다

입장료 성인 10000원 그런데 커다란 규모와 다르게 직원들이 너무 안 친절해요 내부 동선이 복잡한데 안내 멘트도 없고 방문객을 구경하는 느낌??? 아이들 있으면 볼만 하지만... 굳이 갈 이유는 없네요

드디어 모든 육지 동물이 모인 날 반달가슴곰 백호 암백사자 숫백사자까지

하프물범 수가 늘었어요. 갈 때마다 달라지는 웅진플레이도시 아쿠아리움 이제 비버도 조금은 적응이 되었던지 잘 놀고 좋네요 ㅎㅎ

오늘도 육지 동물은 모두 다 있지는 않았어요... 물범 물 저녁에는 좀 더러운 듯요 ㅠ 그래도 잘 노는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징검다리라 사람이 많은 날 아이들은 신났는데... 기본 에티켓을 모르는 아이들을 방치하는 보호자들...

처음으로 토끼들에게 밥 줬는데 정말 행복한 순간 연간회원이라 막상 가서 늘 동물들 밥을 주고 오곤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