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피플 2 로맨틱 피플 2 권순재 길을 잃었습니다. 내가 길을 잃었습니다. 그대께 가고파, 이리 길을 나서고 말았는데, 결국에는 길을 이리도 잃고 말았습니다. 내가 너무 멍청해서 내가 너무나 한심하여서 내가 너무나도 바보 같아서, 그대께 가는 길을 이리도 잊고야 말았습니다. 피비린내 나는 그대의 외침을 .. ★ 블로그 창고/시 읽는 하루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