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사람 어색한 사람 권순재 만나다 보면 어색한 사람이 있다. 눈을 마주치는 것도 어색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어색하다. 그런 사람이 꼭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더 나를 배려해주는 기분이 든다. 오히려 어색한 사이이기에,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생각한다고 해야 할까? 그 어색함이 무조건 불편한 것.. ★ 블로그 창고/시 읽는 하루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