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16

[한솥 도시락] 하나도 안 비려, [오징어 까스 카레]

저는 다리 많은 아이들은 못 먹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카레 만으로는 다소 부족했었는데, 이렇게 곁들여진 카레를 먹으니. 흐음, 다소 괜찮은 느낌입니다. 오징어 까스라고 하니 살짝 비릴 것 같았는데, 비리지 않고, 질기지도 않고, 나름 ..

[한솥 도시락] 생각 외로 괜찮아? [자장 도시락]

짜장 도시락. 전에 카레 도시락에 심히 낚인 적이 있어서, 이 아이를 보류하고, 다시 또 보류하고 한 번 더 보류한 후 시켰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괜찮았습니다. 그냥 짜장이 아니라 사천짜장!! 무려무려 사천 짜장!!!! 그리고 생각 외로 깔끔한 느낌이더라고요. 카레의 그 흐물흐물한 느낌과는 상당..

[한솥 도시락] 야채가 부족해 ㅠ.ㅠ [참치 야채]

신상이 나왔구나 하고 있는데, 또 다른 신상이 나왔었을 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_< 바로바로바로바로 이름 하야! 참치 야채... 그런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ㅠ.ㅠ 야채가.. 야채가 없습니다. 쓰읍 무언가 풍성한 야채를 바랐는데, 역시나 ㅠ.ㅠ 2,700원의 가격으로는 무리라는 말인..

[한솥 도시락] 생각 외로 별로, [참치 마요네즈 덮밥]

한솥에서 신상이 나와서, 벼르고 벼르고 다시 또 벼러서! 겨우겨우 먹게 된 녀석입니다~ 접 때는 한 번 먹으려고 헀었는데 ㅠ.ㅠ 그때는 재료가 다 떨어졌다면서 패스~ 순살 참치를 위에 얹어주는 덮밥입니다~ 기본 참치마요보다 살짝 더 깔끔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튀기지 않은 녀석이니까 ..

[한솥 도시락] 딱 기본적인 느낌, [햇님 도시락]

아마도 저 달걀에서 따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햇살. 마치 달걀 노른자? 같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꽤나 좋아하는 어묵 튀김과 생각외로 괜찮은 오징어 까스. 두 가지가 함께 곁들여진 메뉴였습니다. 밥과 달걀 사이에는 볶은 고추장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듯 합니다. 다만, 마카로니..

[한솥 도시락] 부드럽고 고소해, [햄버그 도시락]

일단 밥 양에서 어마어마하게 먹고 들어갑니다. 게다가 푸짐한 햄버그라니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그 햄버그가 입 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_< 밥의 양이 살짝 많은 듯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찬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왠지 햄버그가 딱 반 조각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그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