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현대인들에게 통쾌하고도 유쾌한 처방전을 제시해준 공중그네, 인 더 풀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코미디.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
이 책은..
나의 평가
역시 오쿠다 히데오다.
절로 탄사가 나오는 이 책은, 일본스럽지 않으면서도 일본스러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나, 첫번째 이야기는 한 아이의 성장 소설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지로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원제는 Southbound 인데 왜 남쪽으로 튀어라고 번역했는지는 여전한 의문...
지로라는 아이가 도쿄에서 멋지게 나쁜 녀석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쿠다 히데오식 유머가 그립다면~
꼭 읽기 바란다.
다소 두껍지만, 술술 넘어가니, 다 못 읽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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