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800 TW0 LAP RUNNERS의 원작소설. 달리는 격투기라 불리는 800미터 육상경기에 매료된 두 고교생 주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청춘소설이다. 비 개인 뒤의 잔디 냄새 때문에 육상에 푹 빠져...
이 책은..
나의 평가
소설판 워터보이즈, 아니 러닝보이즈다.
800m 선수인 두 소년의 눈을 통해 계산적이지 않은 순수한 10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의 사랑, 열정, 고민
인물들은 살아 숨쉬며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함께 뛰자고.
읽는 내내 단 한 번의 막힘도 없이 술술 넘어가고, 책 속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된다.
가벼운 오락소설로도 그만이고, 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요시다 슈이치의 '워터'를 재밌게 보신 분이나, 올해 수능을 치룬 수험생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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