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헌책, 삽니다. 사건, 해결해드립니다. 도쿄 변두리에서 대대로 헌책방을 운영하는 홋타 일가의 일 년을 그린 장편소설. 90여 년 대대로 영업 중인 변두리 헌책방 '도쿄밴드왜건'은 일 년 365일 반짝반짝 육십촉 전구로 오래...
이 책은..
나의 평가
4대가 함꼐 살고 있는 도쿄밴드왜건 家
이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나도 유쾌하다!
이 책을 손에 들고 읽는 내내,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특히 이 집 안주인이었던 주인공이 조근조근 얘기해주기에 더 편안하다.
문체 자체도 편안할 뿐더러, 내용 역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듣듯 편안하다.
그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이 듬뿍 들어 있다. 아마도 작가의 고향이 본섬이 아닌 홋카이도여서 일지도 모른다고 감히 생각할 뿐이다.
감성이 있는 도쿄밴드왜건
한 번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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