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산책] 포도밭 그 사나이, 책을 펴면 끝까지 읽어야만 하는 책

포도밭 그 사나이

지은이

김랑

출판사

청어람(서경석)

출간일

2005.7.21

장르

소설

책 속으로

이브의 정원,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작가 김랑의 신작 로맨스소설. 시골총각과 도시처녀의 농촌 코미디 로맨스. 당숙 할아버지로부터 일만 평의 포도밭을 물려받은 주인공 지현. 그러나 김천으로 내려와 적어도 2년간 직접 농사를 ...

이 책은..

나의 평가

 

 윤은혜와 오만석 주연의 드라마로도 만들어지기 했던 이 소설은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사각 관계를 펼쳤더라죠? 하지만 여기는 삼각관계 정도입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책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고, 드라마를 재미없게 보신 분이라도 책은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엄청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이 너무나도 재미가 있기에, 도대체 어디서 끊어야 할 지를 못 찾겠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새벽 두 시까지 다 읽고 나서야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도무지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못 자겠더라고요.

 

 정말 재밌는 '포도밭 그 사나이'

 

 게다가 단순히 로맨스라고만 치부하기에는, 생각보다 자세한 포도에 관한 이야기는 작가의 언니 이야기라죠?

 

 나온 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 읽어보시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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