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천둥벌거숭이들의 파란만장 청춘 표류기 제1회 사케노미 서점인 대상 수상작. 와세다 대학 앞에 있는 낡고 허름한 자취집 노노무라에는 기묘한 거주자들 투성이다. 자취방에 누워 학교를 바라보는 것으로 출석을 대신하는 엉뚱청년 다...
이 책은..
나의 평가
다소 두꺼운 분량의 이 책은 책을 읽기 전에 다소 부담감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너무나도 재미가 있기에, 남은 분량이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하며 책의 분량이 얇은 것을 투덜거리게 됩니다.
이처럼 '와세다 1.5평 청춘기'는 재미가 있고, 유쾌합니다.
딱히 큰 이야기는 없지만 책 속에서 주인공과 함꼐 살아가도록 편안하게 해주는 분위기라던가 하는 것들은,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다만 작가가 자전적 소설이다보니, 너무나도 빈번하게 자신의 책을 PR한다라는 느낌이 조금 드는 것은 애교로 넘겨야 하는 건가요?
하지만, 그 유쾌함만은 최고입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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