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서른다섯 살 노총각 프로 도둑을 아버지로 개조하라! 용은 잠들다, 모방범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 서른다섯 살 프로 도둑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스텝파더로 만들어가는 열세 살 쌍둥이들의 활약과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
이 책은..
나의 평가
도둑이라는 소재를 이 책에서는 굉장히 유쾌하게 다룹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홍길동의 성격도 아주 조금은 닮은 이 책의 주인공은, 우연히 도둑질을 하다가 한 쌍둥이의 계부라는 것을 맡게 됩니다.
이 쌍둥이의 부모는 어떠한 사정으로 이 쌍둥이만 두고 집을 떠났고, 결국 이 도둑이 이 두아이의 가짜 아빠 노릇을 해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이 쌍둥이가 싫었던 도둑은, 천천히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지만, 그들에게 시련은 찾아옵니다.
이 책 속의 가족 관계는 굉장히 독특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정말로 바라는 그런 가족 관계입니다.
독특하지만, 가족의 향기가 듬뿍 나는 '스탭 바이 스탭' 강력 추천입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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