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가요계를 정복하다!
텔미~텔미~ 퉤퉤레 텔미~
작년 한해, 대한민국 국민의 어깨를 사정없이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Tell Me”.
21세기에 원더걸스의 소희가 있었다면 20세기에는
만두 소희만큼 귀엽고 깜찍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복희양은 조선 국민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사실!
- ‘삼천리’ 1933년 3월호-
도대체 그녀의 노래에 조선인이 열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빅타 레코드의
복희양의 노래는 일제치하에 놓인 조선인의 운명을 위로할 줄 알고
시대의 트렌드도 선도하는 세련된 명곡이었을 듯
특히 연이어 히트한 그녀의 노래의 제목
<폐허의 낙조=빼앗긴 나라의 국민><달 떠온다=광복이 된다>
을 보면 조선인들이 왜 열광했을지 짐작하게 한다
역시 유행가는 예나 지금이나 공감을 사야지 인기를 모은다니까
자료출처-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현대성의 형성] (김진송, 현실문화연구, 1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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