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데이비드 라이스(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일명 점퍼이다. 그는 눈 깜박할 사이에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순식간에 몇 억을 손안에 쥘 수도 있다. 17세 때 자신의 능력을 처음 자각한 데이비드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
나의 평가
영화 감상평
워낙 많은 악평을 보았기에 그리 큰 기대는 하지 못한 영화입니다.
소설도 워낙 재밌게 봤었기에, 그냥 어느정도 인지를 파악하려고 본 '점퍼' 그런데, 이 영화 생각보다 재미가 큽니다.
일단 원작의 주인공 둘이 한 팀이 된다는 설정도 굉장히 신비롭고, 팔라딘의 존재 사실도 책보다는 조금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단순한 살인자? 정도이지만, 이 영화 속에서는 그렇지 않더군요.
그리고 수많은 누리꾼분들이 말씀해주시듯이, 책을 읽는 다면, 영화를 이해하시는 게 더 쉬울 듯 합니다.
초반부터 놀라운 능력으로 재미를 보여주는 점퍼는, 뒤에 액션 장면에서 그 절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미국 영화 특유의 유머까지, 굉장히 재밌는 영화입니다.
요즘들어 많이 나오고 있는 평범한 히어로? 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다소 히어로 스럽지 못하지만 말이죠.
시리즈로 나온다고 해도 굉장히 재미가 있고, 딱 여기서 끝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열린 결말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굉장히 재밌고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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