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맛있는 영화

[맛있는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제 옷을 입은 한예슬, 하지만 네 남자는..

권정선재 2007. 12. 17. 23:42
장르
코미디, 로맨스
감독
영화 줄거리
찍고, 찍고, 또~ 찍는 미스신의 용의주도한 남자쇼핑비법을 소개합니다~!1단계 _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 찜(?)하라.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게다가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의 AE라는 직함까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완소녀 신미수. 그녀가 몸소 보여주는 연애비법 제1단계는 바로, 오픈 마...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본 용의주도 미스신

 

 이 영화 한예슬에게 딱 맞는 옷이다. 정말 한예슬이기에 가능하고, 조안나가 곳곳에서 묻어나는 한예슬을 위한 영화다.

 

 하지만 그러기에 조금은 식상할 수도 있지만, 4명의 남자와의 에피소드를 통해 지루함을 덜어내준다. 물론 결말이 너무 뻔히 보이는 점이 아쉽다.

 

그리고 한예슬의 연기는 최고이지만, 다른 남자들의 연기력은...

 

 먼저 연하남역으로 나오는 손호영. 첫 연기작 MBC 베스트 극장 같은 경우는 다소 어설픈 연기였지만, 지금은 그래도 지금은 그 정도로 어색하지 않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해볼만 한 배우라고 생각은 되지만, 아직까지도 어색하다.

 

 다음은 고시생 역으로 나오시는 김인권. 이 분의 역할은 과거 신부수업의 연기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고, 그냥 마지막에 김인권 씨의 행동이 굉장히 욕을 먹을 짓으로 보인다.

 

 세 번째 남자는 재벌 천사 권오중. 조금은 독특한 취향을 가진 이 남자 권오중의 연기는 이미 자타공인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글쎄? 조금은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내가 권오중을 좋아하지 않아서만일까?

 

 마지막 남자 이종혁. 그의 연기력은 나날이 발전하는 듯 하다. 이번 작품도 조금 더 나은 연기력을 보여준 듯 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앞에서 밝혔다시피 한예슬의 연기가 최고라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최근 기사에도 나오듯 너무나도 지나친 PPL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 놈의 SHOW광고는, 정말 보는 내내 욕이 바가지로 나왔다.

 

 차라리 싸움은 애교 수준~ CF를 보는 기분이다.

 

 하지만 웃음도 있고 달콤하기까지 한 이 영화 추천이다! 게다가 결말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토록 뻔한 결말은 아니니 주의할것!

 

 그리고 영화 끝나도 메이킹 필름? 형식의 영상이 나오니 끝까지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블로거 기자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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