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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그녀 = 연인 - 그녀, 하나

권정선재 2008. 8. 22. 17:04

 

 

 

+ 그녀 = 연인 - 그녀, 하나

 

 

 

제 이상형에 딱 맞는 남자를 봤습니다.

 

잘 생기고, 미소도 참 멋있는 그런 남자 말이죠.

 

물론 그 남자는 이런 제 마음을 모를 겁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빵집의 종업원일 뿐이니까요.

 

그 손님이 딱 들어오는 순간부터, 저는 마음이 미친 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정말 그렇게 제 이상형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남자는 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계산을 하면서 보여준 그 선명한 미소.

 

그리고 무슨 남자가 그렇게 손이 하얄 수 있는 걸까요?

 

섬섬옥수라는 말이 여자에게만 어울리는 말은 아니라니까요.

 

무슨 남자 손이 그렇게 예쁘냐고요?

 

정말 그 사람의 손을 본다면, 당신도 그런 말을 못 할 텐데요.

 

아무튼, 그 사람

 

정말로 멋집니다.

 

내일 다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