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 그녀, 열둘
“또 올랐어?”
“그렇게 되었어요.”
“나 그냥 갈게.”
“죄송합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그냥 가게를 나가십니다.
빵 값이 너무 올랐다는 거죠.
제가 너무 죄송합니다.
물론 제가 빵 값을 올리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죄스러운 마음이 드는 건지요.
후우
정말 물가가 그만 올라야 할 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그 남자.
무슨 일을 하길래 그렇게 빵을 많이 사갔을까요?
설마 저 때문에?
아,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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