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 그, 열셋
“오늘 회식 어때?”
“좋죠!”
“부장님 최고!”
이, 이런 낭패입니다.
“자기는 왜 말 안 해?”
“저기 죄송합니다.”
제가 고개를 숙이자 모두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짓는다.
“뭐, 뭐가 죄송해?”
“오늘 회식 못 갈 거 같아요.”
“뭐?”
“그게 일이 있어서요.”
“무슨 일?”
“비밀이요.”
무슨 일이냐고요?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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