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하나
그 사람은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지 모를 겁니다.
그렇겠죠.
나는 그 사람보다 한참 낮은 직급에 있는 사람이니까요.
뭐, 이미 단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다.
바로 매일 아침 그에게 향긋한 커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거죠.
물론 그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커피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그건 양성 차별이죠!
저는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진취적인 여성이라고요.
그런데 그 사람에게는 왜 커피를 타주냐고요?
알면서.
모른다고요?
사랑을 해 보세요.
그러면 다 알게 된다니까요.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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