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 그, 스물
“그런데 왜 빵을 사오시겠다고 한 거예요?”
“네?”
이건 또 무슨 질문이죠?
“아니.”
같은 사무실 여직원이 싱긋 웃습니다.
“혹시 빵 집의 아가씨가 좋아지기라도 한 거예요?”
“켁.”
“어머, 괜찮아요?”
쪽 팔리게.
“괘, 괜찮습니다.”
“정말이요?”
“네.”
목에 녹차가 사례 들려 버렸습니다.
“그, 그리고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닙니까? 맞는데.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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