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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그녀 = 연인 – 그녀, 열여덟

권정선재 2008. 8. 23. 13:39

 

 

 

+ 그녀 = 연인 그녀, 열여덟

 

 

 

으아.

 

어떻게 하죠?

 

눈이 정말 퉁퉁 부었습니다.

 

룸메이트는 일어나서 제 얼굴을 보고 한참 웃고 갔습니다.

 

정말 싫습니다.

 

저는 얼굴이 잘 붓는 체질이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얼음을 찾고 난리를 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좀 나아졌네요.

 

우왓!

 

지금은 왜 그러냐고요?

 

출근해야죠!

 

지각하면 어제 그 사람 못 볼 텐데.

 

미치겠네.

 

머리는 어제 감았으니까, 그냥 패스해도 되겠죠?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