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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그녀 = 연인 – 그, 열여덟

권정선재 2008. 8. 23. 13:39

 

 

 

+ 그녀 = 연인 , 열여덟

 

 

 

하암

 

아침에 겨우 일어났습니다.

 

왜냐고요?

 

늦은 밤까지 잠을 설쳤거든요.

 

그게 다 이 놈의 망할 걱정 때문입니다.

 

제가 학창 시절부터 걱정이 많아서 소심이라고 불렸거든요?

 

그런데 어제 그녀가 애인이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다가. 그만,

 

새벽 세 시가 넘어서 잠들고 말았습니다.

 

하암

 

정말 졸리네요.

 

, 그런데 피부를 보니 잠에서 확 깹니다.

 

이래서 마사지를 받는 건가요?

 

정말 매끌매끌.

 

어서 씻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