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스물일곱
그 사람의 얼굴이 잔뜩 굳어 있습니다.
아마도 제게 무슨 말을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러겠죠?
흐음.
그렇다면 기억을 깨워줄까요?
아닙니다.
제 성격은 그런 게 아니거든요.
어차피 확실해 진 거 그냥 제가 고백 할래요.
복잡하잖아요.
머리만 지끈거리고,
그런 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대리님.”
“아, 네.”
게다가 저 여우.
그 꼬리를 죄다 짤라서 목도리 할 겁니다.
아주 따뜻하게 말이죠.
'★ 블로그 창고 > 블로그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스물여덟 (0) | 2008.08.25 |
---|---|
그 + 그녀 = 연인 2 – 그, 스물일곱 (0) | 2008.08.25 |
그 + 그녀 = 연인 2 – 그, 스물여섯 (0) | 2008.08.25 |
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스물여섯 (0) | 2008.08.25 |
그 + 그녀 = 연인 2 – 그, 스물다섯 (0) | 2008.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