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그 + 그녀 = 연인 2 – 그, 스물다섯

권정선재 2008. 8. 25. 10:52

 

 

 

+ 그녀 = 연인 2 , 스물다섯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집입니다.

 

어떻게 온 지는 모르겠는데 집에 온 모양입니다.

 

으으,

 

머리가 무지하게 아픕니다.

 

고백도 못하고 말이죠.

 

저 정말 한심하죠?

 

바보 같습니다.

 

고백도 하지 못할 거, 몸만 진탕으로 만들고 말이에요.

 

부장님 얼굴을 볼 생각을 하니 다시 머리가 지끈 거립니다.

 

후우

 

분명 부장님이 한 소리를 할 텐데 말이에요.

 

미치겠습니다.

 

부장님 얼굴을 어떻게 보죠?

 

그나저나,

 

정말 아무 실수를 하지 않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