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그녀 = 연인 2 – 그녀, 스물다섯
지, 지금 무슨 말을 들은 거죠?
저를, 저를 좋아한다고요?
다른 사람이 아닌 이 대리님이 말이에요?
자꾸만 웃음이 스며 나오려고 합니다.
이 사람 때문에 내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는데 말이에요.
나를 좋아한다니,
나를 좋아한다니 말이에요.
하아, 정말 감동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 정말 힘이 들었나봐요.
이렇게 술에 취해서 고백을 하고 말이에요.
이 사람 빨리 집에 데리고 가야 겠어요.
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제 집이 아니라 그 사람 집 말이에요.
정말이에요.
정말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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