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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그녀 = 연인 2 – 그, 서른

권정선재 2008. 8. 25. 10:56

 

 

 

+ 그녀 = 연인 2 , 서른

 

 

 

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죠?

 

설마 정말로 고백을 한 건가요?

 

소현 씨.

 

제가 왜 이렇게 이 대리님을 보자고 했는 지 아세요?

 

?

 

이건 또 무슨 말이죠?

 

어제 기억 조금은 나세요?

 

아마도요.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요?

 

갑자기 그녀가 씩 웃습니다.

 

오늘 이 대리님을 보자고 한 이유는요.

 

그녀가 제게 다가옵니다.

 

대답을 들려드리려고요.

 

그리고, 다가오는 키스. 이거 해피앤딩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