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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오아시스, 소녀의 위태로운 자전거 타기

권정선재 2008. 9. 24. 08:36
지은이
출판사
황매
출간일
20050515
장르
일본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현재 일본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인 이쿠타 사요의 작품으로, 제40회 문예상 수상작이다. 이 소설은 집안일에 손을 뗀 마흔아홉의 엄마와 그런 엄마 때문에 독립도 못하는 언니와 함께 사는 21세의 프리터(정식 직장을 구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일본의 신세대) 이가라시 메이코의 일상을 담고 있다.   이가라시 메이코가 아끼던 자전거를 잃어버린다. 엄마의 '패배 에너지'와 싸우며, 한편으로는 파란 자전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소녀의 하루하루가 섬세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려진다. 아버지의 부재, 너무나 무거운 대형 쓰레기 같은 엄마, 성장통, 죽은 친구에 대한 기억, 잃어버린 자전거 등 우울하기만 한 이 소재들을 엮어 작가는 일상의 소소함을 섬세하면서도 쿨하게 묘사해 간다. 비슷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듯.
이 책은..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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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오아시스, 소녀의 위태로운 자전거 타기

 

 

 

이쿠다 사요 가 지은 <오아시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지닌 가족들과 함께 사는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소녀와 함께 하난 가족은 정말 독특합니다.

 

우리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가정적이고 집안 일을 해주시는 어머니가 아닌, 딸들에게 모든 집안 일을 위임한 엄마의 모습.

 

아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전근을 이유로 정작 집에는 돈만 붙이는 그런 아빠의 모습.

 

독립을 무지무지하고 싶어는 하지만, 엄마 때문에 고생을 할 동생 때문에 아직까지도 독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언니.

 

이상할 정도로 집안 일에 신경을 쓰는 삼촌.

 

그리고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독립을 하고 싶어하는 21살의 주인공입니다.

 

, 소녀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조금 많군요. 그래도 아직 순수한 감성을 지니고 있으니 소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이 자전거를 도둑맞으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그 자전거를 찾기 위해서 펼쳐지는 몇 가지 일들.

 

그리고 주인공은 이러한 상황에서 독립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녀의 꿈은 이루어지고.

 

그녀의 위태로운 자전거 타기는 시작됩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