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이야기 하기

[이슈 + 플러스] 친권 자동 부활, 조성민은 아빠다.

권정선재 2008. 11. 24. 07:47

 

 

 

 

 

[이슈 + 플러스] 친권 자동 부활, 조성민은 아빠다.

 

 

 

최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古 최진실 씨와 그녀의 전남편인 조성민 씨에 대한 논란일 겁니다. 그리고 이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친권이 천륜이지 않느냐는 기본 바탕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누리꾼 분들은 아무런 말씀도 하시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여태까지 드러난 몇 가지 정황들은 누가 악역인 지를 말을 해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누리꾼  분들은 말 그대로 제 3자이시니까요.

 

만일, 누리꾼 분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어떤 사람에게 단순히 악플을 다는 대서 그치셔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친권에 관한 법안 자체에 대해서 의문점을 던지셔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권은 조성민 측에게 줘도 무방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 친권을 넘길 시에는 재산권은 외조모에게 주는 것이지요. 두 가지를 쪼개 놓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까지 드러난 결과들에 따르면, 아이들이 친부가 원하는 것이 단순히 친권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정말 그의 입에서 나온 것처럼 그가 친권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 그가 직접 언론을 통해서 친권을 포기하겠다는 말을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그가 말을 하는 것이, 정말 그의 말처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나서고 싶은 것이라면, 그는 진짜로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아마도 사람들에게 증명을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록 그는 진짜로 아이들의 아버지이고, 당연히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서 주장을 할 권리는 있지만, 사람들의 이목이라는 것과 여태까지 그가 보여주었던 행동들을 보았을 때, 그러한 것들은 정당하지 못해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그의 속마음은 알지 못하니, 그는 굉장히 억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태까지 그가 보여준 태도를 보았을 때는 지금 누리꾼 분들의 태도가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모두 법 전문가로 만들어주시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이 사건으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친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거론이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국민들에게 관심이 환기 된 것이죠.

 

국민들과 누리꾼 분들은 부디, 이 기회를 그냥 썩히지 마시고, 이 문제의 모순을 발견하여, 다시는 이런 문제가 뉴스 거리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단순히 한 개인에게 악플을 다는 관심을 표명하시는 것이 아닌, 정말로 이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함께 해결을 해 나아가는 방안에서 말이죠. 그렇다면, 더 이상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