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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방] 난 할거다, 암흑 시대 슬픈 이야기.

권정선재 2009. 5. 31. 18:46
지은이
출판사
사계절
출간일
20080515
장르
한국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나를 욕한 놈들, 비웃은 놈들, 다 쓸거다! 이상권 성장소설『난 할거다』. 중견 동화작가 이상권이 쓴 자전적 소설로, 주인공 시우가 시골에서 도시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겪는 인생살이를 그리고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자마자 '난독증'이라는 병을 앓게 된 시우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 생활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과,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시우는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교과서의 글씨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난독증에 시달린다. 나름 모범생이었던 시우는 졸지에 문제아로 찍히게 되고, 교사들한테 심한 체벌을 받지만 헤어날 방법을 찾지 못한다. 그러다 도서관 담당 교사 양덕수 선생님의 도움으로 '작가'의 꿈을 키우면서 난독증에서 벗어나게 되고, 안정적으로 2학년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만 시우의 앞에는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우는 결국 작가에 대한 꿈을 지켜내기 위해, 자신의 꿈을 좌절시킨 학교로 다시 돌아간다. 작가는 이러한 시우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힘들수록 나를 학대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당당해질 수 있도록 나만의 자존감을 키우라고 강조한다. ☞ 시리즈 살펴보기! 청소년을 위한 본격 문학선「사계절 1318문고」시리즈. 감수성이 예민하고 호기심이 많은 13세~18세의 십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재미,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들을 소개한다. 문학작품을 통한 즐거움과 삶의 지혜를 함께 선사한다.
이 책은..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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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할 거다?

 

 이게 무슨 제목일까?

 

 도대체 이게 무슨 제목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 야릇하기도 하고, 또한 모호하기도 하고.

 

 이게 뭥미?

 

 그런데 이 책 꽤나 재미있습니다.

 

 

 

 글쟁이에 관한 이야기.

 

 이상하게 이런 이야기는 끌리게 됩니다.

 

 제가 글쟁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아님, 제가 공부를 못 해서?

 

아무튼 저와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부모님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하지만 재능이 있는 한 소년의 이야기.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믿음을 받지 못하는 슬픈 아이.

 

 그런 아이의 슬픈 소설 이야기.

 

 [난 할 거다]

 

 당신의 마음 속 아이도 울고 계시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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