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박성우 장편소설. 대한민국의 영토를 극대화시키는 비밀 프로젝트와 관련 미, 일, 중, 러 의 주변 4강과의 대치와 갈등, 전 국민의 단합 등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호러와 추리, 액션과 로맨스 등 각 장르적 성격을 혼합, 지구과학과 심리학, 정치학과 역사학의 방대한 지식을 토대로 음모와 추리, 사랑 속에서 민족적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책을 읽으면서 꽤나 당황했습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스토리 전개란 말인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이상하게 마음 한 구석은 묘하게 편해져 옵니다.
우리가 그 동안 그렸던 이야기
그 동안 우리가 바랐던 이야기
바로 그것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우리나라는 그 동안 당하고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죠.
물론, 그것이 자랑스러운 일이긴 합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무작정 당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이지요.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목소리를 내는 것.
그게 바로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우리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국민들이 그 동안 바랐던 것
우리 국민들이 그 동안 원했던 것
우리의 목소리는 내는 것을 그리고 있는 책.
'박성우' 작가의 장편 소설 [아틀란티스의 닻] 하 권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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