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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업, 달콤하고 향긋한 체리 쥬빌레

권정선재 2009. 8. 7. 17:06

 

 

 

 애니메이션은 어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때때로 아이들과 함께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역시 존재는 하고 있지만,

 

 확실히 애니메이션이 다가가는 더 큰 의미는 어른이 아닌, 바로 아이들에게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업]을 보면서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가지고 있지만, 살짝은 밋밋하게, 살짝은 어른스러워진 그러한 애니메이션이, 바로 [업]입니다.

 

 

 

 신비의 섬을 찾는 다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아이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담겨 있는 모습은 아이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어른들,

 

 어른들을 위해서 아름답게 꾸며진 이야기의 느낌입니다.

 

 

 

 행복을 주는 섬,

 

 그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

 

 어른들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행복한 애니메이션,

 

 [업]이었습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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