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의 신촌역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날짜고 하자면 2010년 1월 8일!!!!
밤은 열한시 조금 못 된 시간이었나요? 흐음;; 아무튼 놀고 집에 가려고 신촌으로 갔는뎅!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으흠?! 하면서 친구들과 쪼르르
그랬더니 무려 신촌역 천장에서 물이 뚝뚝뚝뚝 떨어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떨어졌을까 생각을 해 보지만.. 아마도 추워서 수도관이 터진 걸까요?
너무나도 갑자기 물이 줄줄줄줄 새는 것이니 역무원 아저씨도 어버버버버,
저는 그저 너무나도 사악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기 때문에.
저 자리에서 내리는 사람이 물벼락 맞는 걸 보고 싶어. 으헝헝 하는 생각을?! OTL
(그런데 바보 같이 30초 만에 그 계획을 잊고, 문 열리자 우르르 전철 탄 OTL)
아무튼 도대체 왜 저기에 물이 뚝뚝뚝뚝 떨어지게 된 것이띾요?
신촌역의 경우 한 층 내려가고, 또 한층 내려가서 타니까 지하 2층?! 정도인가요?
(높이로 따지면 그거보다 훨씬 더 높을 것 같은데 말이죠. 맞나요? ㅎㄷㄷ)
암튼 꽤나 깊은 곳에서 터진 거니 추워서 수도관이 터진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밤 늦게 놀다보니 저렇게 귀한 구경도 할 수 있고 나름 뿌듯한 하루?!
그런데 정말, 저 날 저기서 물이 왜 샜던 것일까요?! 궁금해 궁금해!!!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Season 3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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