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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박윤화' '현아' - [작년 겨울]

권정선재 2010. 2. 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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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 박윤화 & 현아

song1]
쓸쓸한 겨울거리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행복해보여
지금 난 죽을 만큼 힘든데
작년 겨울은 행복했었지 니가 있기에 춥지 않았지
작년 겨울 한 남자의 슬픈 이별이야기~

Rap1]
올해 처음 하얀눈이 가득 내렸어.오랜만에 설레임이 너무 좋아서.
당장 옷장을열어 털장갑을 껴보고 빨간목도리도 하고 거리를 나서봤어
누군가가 만든 눈사람이 나를 반기고,
속눈섭엔 하얀눈이 살짝내려앉아서, 너무좋아서 호호 불어도 보고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바라보다가

오늘 처음 알았어 나혼자뿐이란걸
이렇게 많은 사람중 나혼자 뿐이란걸
눈이 내린거리가 너무나도 추워 가슴시려와..

너와했던 순간들이 자꾸떠올라서 작년겨울 떠난 니가 자꾸떠올라서
눈이펑펑 내리는 이거리속을 눈물 펑펑흘리며 너무춥다말한다


song2]
흰 눈이 펑펑 오면 널 그리워할 텐데
흰 눈이 펑펑 오면 널 생각하며 많이 울 텐데
올해 겨울엔 눈이 안 오길... 올해 겨울엔 눈이 안 오길...
니 생각이 나질 않게 하늘에 기도해

chorus]
울지 말자 죽어도 울지 말자 절대로 너 땜에 아프지 말자
하루에도 수십 번을 외쳐, 흰 눈이 펑펑 와도, 니 생각 안 나게

때창]
안타깝게도... 아직 나는 그대로... 안타깝게도......
안타깝게도... 아직 나는 그대로... 안타깝게도......
잊지 못했어... 아니 잊지 않겠어... 사랑하겠어......

Rap2]
니가 없는 겨울이 이렇게 추운지 몰랐어
이젠 지웠다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무심코 니가 사준 목도리를하고, 니가 좋아했던 겨울노래를 듣고있어

너를 쿨하게 다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어쩔수가 없는 여자인가봐
나도 어쩔수가 없는 여자인가봐.


song2]
흰 눈이 펑펑 오면 널 그리워할 텐데
흰 눈이 펑펑 오면 널 생각하며 많이 울 텐데
올해 겨울엔 눈이 안 오길... 올해 겨울엔 눈이 안 오길...
니 생각이 나지 않길 하늘에 기도해

chorus]
울지 말자 죽어도 울지 말자 절대로 너 땜에 아프지 말자
하루에도 수십 번을 외쳐, 흰 눈이 펑펑 와도, 니 생각 안 나게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겨울도 다 가고 있는 지금 새로운 겨울 노래 한 곡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O.S.T 가수로 더 유명한 'T-Max'의 맴버 박윤화와 멋진 춤을 보여주는 전 원더걸스, 현 포미닛 맴버인 '현아'가 뭉쳤습니다.

 

자켓과는 노래 분위기가 완벽하게 다릅니다.

 

자켓에서는 다소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노래의 분위기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귀엽습니다.

 

 

 

연인과 헤어진 이후의 이야기를 생각하는 남자라,

 

꽤나 쓸쓸하면서도 무거운 분위기의 노래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윤화'의 목소리가 다소 부드럽다?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요.

 

아무래도 다소 부드러운 느낌의 노래가 탄생했습니다.

 

'현아' 역시 기존에 주는 느낌과 완전히 다르고 말이죠.

 

 

 

이 노래가 재미있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다른 듀오와 전혀 다르기 때문이죠.

 

보통은 남성이 랩을 하고 여성이 노래를 하는 구조인데요.

 

이 팀은 전혀 다르게 거꾸로 되어 있군요.

 

그 점이 한 가지 재미있는 점으로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박윤화' '현아'의 [작년 겨울]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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