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웃기만해 - 서인국
잘 모르겠다는 말만 벌써 며칠 째야
왜 도대체 답은 안하고 입을 꼭 다문 거야
두 근 반 세 근 반 내 심장
나도 내 모습 우스운걸
두서없이 허튼 말만 떨려 미치겠어
왜 웃기만 해 왜 웃기만 해
싫음 싫다 아니면 좋다고
똑 부러지게 왜 말을 못해
왜 웃기만 해 (넌 웃기만 해)
난 묻기만 해 (또 묻기만 해)
왜 웃기만 해 (왜 웃기만 해)
나도 너와 함께 웃고 싶어
나 하루에 몇 번이나 네게 전화해도 (문자를 보내도)
널 온종일 기다린 답은 잘자란 대답뿐야
다른 사람 있다면 말해 나도 힘들긴 싫으니까
나 준비됐어 이젠 내게 아무 말이나 해
왜 웃기만 해 왜 웃기만 해
싫음 싫다 아니면 좋다고
똑 부러지게 왜 말을 못해
왜 웃기만 해 (넌 웃기만 해)
난 묻기만 해 (또 묻기만 해)
왜 웃기만 해 (왜 웃기만 해)
나도 너와 함께 웃고 싶어
무슨 말이라도 해봐 내가 이러면 안되는 거니
계속 그러면 지금부터 널 내 여자라 생각할거야
왜 넌 웃기만 해 이제 대답을 해줘
왜 웃기만 해 왜 웃기만 해
내 맘 들었다 놨다 그만해
그만 애태우고 날 받아줘
왜 웃기만 해 (넌 웃기만 해)
난 묻기만 해 (또 묻기만 해)
왜 웃기만 해(왜 웃기만 해)
오직 너의 남자이고 싶어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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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앞선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서인국'은 역시나 노래를 잘 하는 가수입니다.
이 노래는 조금 더 그의 가창력을 살리는 느낌인데요.
그리 지르는 노래는 아니지만 그는 여기서 마음껏 기교를 부립니다.
줄 잘 타는 광대가 마음껏 줄을 타는 느낌이랄까요?
그의 노래에서는 이제 여유까지도 묻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교가 들어간 노래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거부감을 느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그의 가창력이 깔려있기에 가만히 듣기에는 좋은 노래입니다.
하지만 다소 단조로운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인데요.
확실히 다른 노래들보다는 심심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서인국'의 매력은 더더욱 드러내는 노래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서인국'이라는 사람이 성장을 하는 중간에 있는 노래의 느낌입니다.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냥 만들어준 노래를 가만히 부르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달까요?
여유가 있기는 한데 지나치게 힘이 빠졌달까? 무언가 아주 살짝 아쉬운 맛입니다.
'서인국'의 - [왜 웃기만 해]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 포춘쿠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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