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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레이나' - [사랑을 미룰 순 없나요?]

권정선재 2010. 6.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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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미룰 순 없나요 - 오렌지캬라멜

요즘 너 이상해졌어
만나도 웃지를 않고
시계만 보는 네가 딴 사람 같아

오늘은 내 생일인데
기억도 못하는거니
왜 내 맘 애태우게 연락도 없니

* 너를 보내긴 너무 힘든 날 오늘
널 만나고 처음으로 보내는 내 생일인데
혼자 보내긴 너무 아플 것 같아 오늘만은 참아줘
헤어지잔 말 하루만 더 참아줘

햇살은 눈이 부신데
내 맘은 왜 슬픈거니
정든 내 추억들을 보내긴 싫어

잘 지내라는 그 말도 해줄 수가 없다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 정말 몰랐어

* Repeat

세상에 가장 기쁜 날에
세상에 가장 기쁜 날에
바보처럼 우리 행복했던 시간들은 더는 없는데
왜 네가 자꾸만 보고싶은지

너를 보내긴 너무 힘든 날 오늘
널 만나고 처음으로 보내는 내 생일인데
혼자 보내긴 너무 아플 것 같아 오늘만은 참아줘
헤어지잔 말 하루만 더 참아줘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오 잔잔한 느낌의 노래입니다.

 

게다가 '레이나'의 솔로곡이라니.

 

댄스 그룹의 맴버가 이런 노래를 부르다니 참 신기한데요.

 

그것도 솔로로 노래를 부르다니 더 대단한 느낌이 듭니다.

 

역시나 요즘에는 가창력이 필수인 걸까요?

 

 

 

노래의 느낌은 굉장히 좋습니다.

 

은근슬쩍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할까요?

 

행복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 같은데요.

 

노랫말과 다르게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이상하게 노랫말은 엄청 슬픈데 노래가 이상하게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꽤나 직설적인 성격을 가진 노래인데요.

 

헤어지자는 말을 참아달라...

 

그런 것이 가능하기는 한 건가요?

 

그래도 헤어지려는 판국에 그래 잘 가라. 그러는 거보다는 좋을 것 같네요.

 

'레이나' - [사랑을 미룰 순 없나요?]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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