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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ToTo' - [Africa]

권정선재 2011. 6. 30. 07:00

좋은 미국 시트콤을 만나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특히나 오랜 시간 자리를 잡는 시트콤은 말이죠.

얼마 전 참 좋은 시트콤이었던 [스크럽스]를 모두 보았습니다.

참 재미있던 그 시트콤에서 귀를 끄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시즌 5에 나왔다고 하던데요.

참 좋은 노래를 만나는 것도 어려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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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 가수

멤버명
스티브 루카서, 데이빗 페이치, 바비 킴볼, 사이먼 필립스, 마이크 포카로
데뷔
1978년 1집 앨범 'Toto'
경력
1992년멤버 '사이먼 필립스' 영입
수상
1983년 제25회 그래미시상식 올해의레코드, 올해의앨범
주요작
[Best] Greatest Hits 1977-2011 - In The Blink Of An Eye, [Best] Playlist:The Very Best Of Toto, [Best] Greatest Hits: The Steel Box Collection, [Best] The Collection [7 CD/DVD]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위에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좋은 음악을 만나는 일은 참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우연히 좋은 노래를 발견하게 되면 참 기분이 좋은데요.

노랫말도 참 예쁜 것이, 요즘 노래라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가 전혀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참 특이한 일입니다.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것은 노래가 그 만큼 잘 만든 노래라는 뜻이겠죠?

음악이 세대, 그리고 국경을 초월해서 공감을 나누게 하는 수단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그런 일은 살짝 어렵게 느껴집니다.

일단 아이돌들이 많으니 더더욱 그러한 것은 힘들게 보이고, 또 세대가 공감을 하기는 어려운 법이니까요.

그러나 이 노래는 세대를 지나서 듣고 있음에도 참 매력적이고, 이 속에 담긴 느낌이 어느 정도 전달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녀가 오는 비행기, 그리고 아프리카에 내리는 비. 정확히 해석은 할 수 없지만 둘 다 소중한 존재가 아닐까요?

 

팝송은 즐겨듣지 않는 편이기에 노래를 소개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

좋아하는 가수라고 해봐야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레이디 가가'가 전부이니까요.

그녀들의 신보가 아니고서야 노래를 소개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우연히 좋은 노래를 만나게 되면 너무나도 반가워집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반짝거리는 것 같은 노래, 'ToTo'의 [Africa]였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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