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in my heart - 김경민
꿈 잡힐 듯 멀어지는 나의 꿈
거품처럼 녹아버릴 것 같은 꿈
인생을 노래하며 살고 싶은 꿈
달빛의 그림자 그 뒤를 쫓는 사람처럼 난
아무도 모르는 장담할 수 없는 길을 가네
*Dream in my heart
외로운 그 길을 갈 때
남몰래 흘린 눈물은 내 길에 빛으로 변해
Dream in my heart
쓸쓸한 그 길을 갈 때
당신이 곁에 있어 난 걷네
nanana nanana na~
Dream in my heart
Dream in my heart
Dream in my heart
흘린 눈물은 빛으로 변해
Dream in my heart
Dream in my heart
당신이 곁에 있어 난 걷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김경민 / 화제인물
- 학력
-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수상
- 2011년 제35회 MBC 대학가요제 동상
- 주요작
- 2011 MBC 대학가요제
대학가요제의 동상 수상자다보니 일단 인물 검색에서는 나오는 군요. 국민대의 연극영화학과에 다니시는 분이군요.
음악을 공부하는 분의 노래가 아니라는 사실에 일단 놀라고, 노래 실력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매혹적인 느낌을 주는 노래인데, 마치 뱃사람들을 유혹한다는 세이렌의 목소리처럼 귀에 감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노래 분위기 자체도 여태까지 대학가요제에서 만날 수 있던 노래의 분위기가 아닌 점이 꽤나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같은 마녀 같은 목소리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대학가요제가 많이 죽었다고 하지만, 분명히 새로운 목소리를 뽑을 수 있는 하나의 확실한 장입니다.
게다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경우 다소 비슷한 스타일을 원하는 것과 다르게 색다른 가수들을 만날 수 있지요.
물론 아무래도 음악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학생들도 많은지라, 실제 데뷔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대학생이 가지고 있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는 모습은 참 멋있는데요.
연영과 학생이 부르는 노래이다 보니까,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지에서 나중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도 줍니다.
다만 노래 자체의 분위기가 다소 심심하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밴드에 비해서 임팩트가 적을 수밖에요.
그렇지만 오히려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밴드 음악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니 말이죠.
밴드 음악도 참 신이 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패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음악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의 귀로 들은 겁니다.
물론 '김경민' 씨가 부르는 노래도 그 특유의 패턴이 있지만 매혹적인 목소리에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 않았을까요?
노래를 들으면서 매혹적인 그녀의 목소리에 빠지게 되는 '김경민'의 [Dream In My Heart] 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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