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부산, 부산국제영화제에 가다.

권정선재 2012. 10. 15. 07:00

올해는 영화제를 두 군데나 참석을 하게 되다니!

제가 사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이어서~

다음에서 특별히 게스트 하우스와 티켓을 주신 덕에.

부산 국제 영화제에 재미있게 참석을 하고 왔네요~

영화도 무려 여섯 편에 여기저기 다니기도 많이 다녔어요 ㅎ

 

우리나라 대표 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

세계 일곱 번째 규모라고 들은 것 같은데 말이죠.

일단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다른 편이더라고요.

부천은 관광객이 많은 반면 부산은 현지인들이 많고,

게다가 관 자체를 전부 다 상영작만 하는 것도 독특하더라고요 ㅎ

 

 

조금이라도 빠르게 부산으로 가고픈 마음에~

두시간 반만에 KTX타고 부산으로 슝슝

 

 

요즘 비둘기 본지가 참 오래 된 것 같은데요 ㅠ.ㅠ

부천에서는 비둘기가 다 어디로 간 건지 ㅠ.ㅠ

 

 

 

부산 역의 분수는 늘 시원한 느낌이에요.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편안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울역은 조금 바쁘게만 흘러가는 느낌인데,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묘한 설렘이 느껴지더라고요 ㅎ

 

 

부산 역에서 1003번 버스를 타시면,

바로 부산 해운대로 가실 수가 있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해변으로 가는 길 저렇게 비프를 알리는 깃발들이 나부끼네요.

 

 

푸른 하늘 아래

해변에 설치가 된 비프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부천은 관광적 이미지가 약해서 이런 것이 없는데요.

부산은 해변에 부스가 설치가 되니 훨씬 더 설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참 사랑하는 다음느님의 부스입니다 ㅎ

일단 웅장함 자체가 다르지 않습니까?

안내데스크와 함께 해서 더 넓었어요 ㅎ

안에는 작게 놀이 시설도 있고 햇볕 아래 편안한 휴식처도 있었어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ㅠ.ㅠ

 

 

비프 2012. 내년에도 설레는 비프가 우리에게 돌아오겠죠.

영화제처럼 세계의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기회도 없는데요.

특히나 부산은 우리나라 최고 규모인 만큼 더더욱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죠.

모두를 설레게 하는 즐거운 비프와 함께 부산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