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한국 여행기

[한국 여행기] 여수, 오동도 2 + 여수 엑스포 기념관

권정선재 2012. 12. 19. 07:00

여수에 대한 뭔가 다른 애착은,

아무래도 '버스커 버스커' 덕분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막.

그냥 올 봄에 대한민국을 강타했으니까요.

무언가 거기에 조금 마음이 동하기도 했던 여수 여행.

 

오동도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그랬는지 오동도는 어두웠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어요.

무언가 탐험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비가 내리는 섬 안의 숲길을 걷는 게 묘하더라고요 ㅎ

 

 

 

 

참 멋진 등대에요~

뭔가 아담하면서도 든든한 느낌 ㅎ

 

 

 

뭔가 마법이 펼쳐질 것 같지 않나요? ㅎ

금새라도 빨려들어갈 것 같아요.

 

 

 

 

 

 

 

 

 

 

 

 

 

 

예쁜 동백이 이제 피려고 하더라고요.

조금 더 만개를 할 때 갔으면 좋았을 텐데요 ㅠ.ㅠ

그래도 예쁘게 얼굴을 보여주는 아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여수 엑스포 홍보관입니다.

작지만 여수 엑스포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적혀있어요.

 

 

 

 

몇몇 아주머니가 뭘 따고 계시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굴을 따시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오동도 가는 길 곁에서는 잠수부도 계시고.

뭘 하고 계시는 걸까요? ㅎ

 

곡선이 아름다운 엠블 호텔.

엠블 호텔을 보고 나니 다시 제대로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저는 내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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