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대한 뭔가 다른 애착은,
아무래도 '버스커 버스커' 덕분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막.
그냥 올 봄에 대한민국을 강타했으니까요.
무언가 거기에 조금 마음이 동하기도 했던 여수 여행.
오동도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 그랬는지 오동도는 어두웠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어요.
무언가 탐험을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비가 내리는 섬 안의 숲길을 걷는 게 묘하더라고요 ㅎ
참 멋진 등대에요~
뭔가 아담하면서도 든든한 느낌 ㅎ
뭔가 마법이 펼쳐질 것 같지 않나요? ㅎ
금새라도 빨려들어갈 것 같아요.
예쁜 동백이 이제 피려고 하더라고요.
조금 더 만개를 할 때 갔으면 좋았을 텐데요 ㅠ.ㅠ
그래도 예쁘게 얼굴을 보여주는 아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여수 엑스포 홍보관입니다.
작지만 여수 엑스포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적혀있어요.
몇몇 아주머니가 뭘 따고 계시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굴을 따시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오동도 가는 길 곁에서는 잠수부도 계시고.
뭘 하고 계시는 걸까요? ㅎ
곡선이 아름다운 엠블 호텔.
엠블 호텔을 보고 나니 다시 제대로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저는 내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돌아올게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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