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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천국] 라스트 신데렐라

권정선재 2013. 9. 9. 07:00

여자라면 누구나? 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신데렐라를 꿈꾸지 않을까요?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는 상상 말이죠.

물론 이내 자신의 운명을 예측하죠.

아, 내 남자는 목동 정도겠구나. 하고요.


그렇지만 누구나 자신의 사랑에 대해서,

색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자기 사랑이 왕자님일 거라고 말이죠.

40에 가까운 여자의 왕자님 만나기 프로젝트

약간 무거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볼 수 있어요.





아저씨 여자인 여주인공이에요.

그 시작은 그녀에게 턱수염이 있다는 것부터...

건어물녀를 능가하는 여자 캐릭터입니다.


미용실 부점장인데요.

워커홀릭이지만 늘 승진에서 밀리죠 ㅠ.ㅠ

하지만 쾌활한 성격으로 수많은 단골이 있습니다.



바로 왕자님!!

입니다만... 그 시작은 불순합니다.

약간은 장난처럼 그리고 게임으로 주인공에게 접근하거든요.


묘기 자전거를 타는 고독한 영혼인데.

상처는 많습니다만... 그 상처를 남에게 전가하는 느낌???

점점 주인공 덕에 진짜 사랑이 뭔지 눈뜨게 됩니다.



주인공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에요.

약간 오묘한 분위기도 풍기는데요.

여주인공은 약간 경계를 하기도 하죠.


바로 점장으로 따단.

그래도 여주인공의 친구로 툴툴거리면서 사이는 좋은데요.

그녀에게 가짜 여자친구를 부탁할 정도로 친합니다.




색시한 연하남.

은근히 노출이 많아요.

속옷만 입고 나오기도 하고요



실수로 키스를 하는 친구와 주인공




다정한 왕자님처럼 연하남은 그녀에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지 않죠.



동시에 여주인공의 두 친구 이야기도 진행이 되는데요.



그 중 유부녀인 친구와 그녀의 남편은 약간 흔들리지만 더 단단해집니다.

아무래도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그 말이 맞지 않을가 싶어요.



연하남을 조종? 하는 초코 양입니다.

상처가 있어서 그녀를 괴롭히는데요.

조금 질이 나쁜 악녀가 아닐까 싶어요.


보통 악녀의 경우 자기가 나쁜 짓을 하잖아요.

하지만 그녀는 다른 이를 이용한다는 점.

그리고 자신은 선한 척 행동을 합니다




과연 그녀는 오랜 친구 그리고 연하남 중 누구를 택할까요?

일에 중독된 워커홀릭 여자의 이야기 낯설지는 않지만 그래서 재밌는 드라마 아닐까 싶어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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